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예언자 벨렌 (문단 편집) === [[월드 오브 워크래프트: 불타는 성전|불타는 성전]] === 2차 대전쟁 후, 불타는 군단의 손아귀에서 그만 벗어나고자 했던 [[넬쥴]]은 드레노어 전역에 마법 차원문을 열어 새로운 차원으로 탈출을 감행했다. 그러나 이 시도는 오히려 드레노어의 파괴를 낳았고, 넬쥴 본인도 재수없게 킬제덴에게 붙잡혀 [[리치 왕]]이 되었다. 산산이 조각난 드레노어, '[[아웃랜드]]'는 또다시 불타는 군단의 침공을 받았으며, 이를 저지하기 위해 아달을 위시한 [[나루(워크래프트 시리즈)|나루]] 집단이 거대한 함선 [[폭풍우 요새]]를 끌고 아웃랜드에 도달했다. 다시금 벨렌과 드레나이들을 말살할 계획을 세운 킬제덴은 마력 중독에서 [[블러드 엘프|백성]]을 구원하기 위해 뭐든지 하려는 [[캘타스 선스트라이더]]를 이용했다. 이에 자신을 따르는 드레나이들을 결집한 벨렌은 나루 [[오로스]]의 도움을 받아, 폭풍우 요새의 위성 구조물 중 하나인 차원 함선 [[엑소다르]]에 몸을 싣고 아웃랜드 탈출을 감행했다. 나루들을 쫓아내고 폭풍우 요새를 점령한 캘타스는 이를 놓치지 않고 태양매 블러드 엘프들을 보내 엑소다르의 엔진을 박살내고야 만다. 결국 뒤틀린 황천을 건너던 벨렌과 드레나이들은 [[아제로스]] 행성, 그 중에서도 [[칼림도어]] 서북부의 [[하늘안개 섬]]에 불시착한다. 제네다르의 추락 때처럼, 엑소다르도 섬의 환경에 이상 영향을 끼쳤으며 원주민인 [[나이트 엘프]]들에게도 본의 아니게 피해를 끼치게 되었다. 이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 벨렌은 드레나이들에게 하늘안개 섬의 정화에 힘쓰게 했고, 이중에는 가까스로 생존한 드레나이 플레이어도 포함되어 있다. 섬 각지에서 복원 활동을 하던 드레나이들은 아제로스에도 [[성스러운 빛]]을 섬기며 불타는 군단에 맞서는 세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[[얼라이언스(워크래프트 시리즈)|얼라이언스]]와 연합하게 된다. 또한 드레나이를 추격해 온 캘타스의 태양매 블러드 엘프들과 그들을 통솔하는 에레다르 시로나스를 격퇴하는 쾌거를 이룬다. 드레나이 플레이어가 퀘스트를 모두 마치면 벨렌이 [[핏빛안개 섬|핏빛 감시초소]]로 직접 행차하여 플레이어를 [[아르거스의 대리인]]으로 인정하여 반지와 휘장을 수여하고, 아래와 같은 말을 하며 아제로스의 사선으로 가는 길을 축복해 준다. >이 모든 것이 형제/자매를 위한 것일세, (플레이어). 형제/자매는 위대한 일을 해냈네. 형제/자매는 이 모든 종족들과 수천 명이 넘는 목숨을 구했네. >형제/자매는 이 세계가 겪고 있던 반목과 비극을 극복했으며 그 과정에서 형제/자매와 함께 우리 모두의 위상을 드높였네. >형제/자매는 정말 많은 일을 해냈다네. 많은 이들이 열 번의 삶을 통해 할 수 있는 것보다도 많은 일을 이겨냈지. 하지만, 형제/자매의 삶은 이제부터 시작일세. 형제/자매 같은 영웅이 천 명만 있다면 정말 평화로울 텐데... >하지만, 잘 듣게나, (플레이어). 형제/자매의 운명은 아웃랜드에 있네. 내 예시 속에서 형제/자매의 모습을 보았다네. 이것은 아직 말하지 않은 예언일세. >우리 종족들을 찾아주게나, (플레이어). 그들을 찾아서 고향으로 데려오게... 게임 상에서는 초반 드레나이 퀘스트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병풍이었으며, 불타는 성전의 최종 던전인 [[태양샘 고원]]의 엔딩에나 잠깐 등장하여 불타는 성전의 이야기를 마무리지었다. ||{{{#sienna,#khaki 칼렉고스의 말}}}: 내 사랑 [[안비나 티그|안비나]]... 그대 이름을 기억하는 이는 적겠지만, 세상을 구한 건 바로 그대야. 이제 타락은 걷혔어, 안비나... 영웅들이여, 그녀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해 주오. (차원문으로 무너진 태양 병사들과 예언자 벨렌, 여군주 리아드린이 등장한다.) {{{#sienna,#khaki 예언자 벨렌의 말}}}: 필멸의 영웅들이여, 오늘 이 승리는 오래전에 예견되었다네. 내 형제가 고통스럽게 내뱉은 패배의 울부짖음은 온 우주에 울려 퍼질 걸세. 그리고 불타는 성전에 맞서 싸우는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파하겠지. {{{#sienna,#khaki 예언자 벨렌의 말}}}: 불타는 군단의 진정한 패배가 머지 않았으니, 그대들이 거센 불길에 맞서 이 세계를 지켜왔음을 마음에 새기고 가슴을 펴게나. {{{#sienna,#khaki 예언자 벨렌의 말}}}: 오늘은 한 시대에 종언을 고하는 날이자, 또한 새로운 장을 여는 날이라네... (므우루의 심장을 불러오는 벨렌) {{{#sienna,#khaki 예언자 벨렌의 말}}}: 그대들이 쓰러뜨려야만 했던 엔트로피우스는 한때는 고귀한 나루, 므우루였다네. 생전에 므우루는 막대한 빛과 희망을 뿜는 존재였지. 한동안, 눈먼 이들이 그 힘을 훔치려고 했다네... {{{#sienna,#khaki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}}}: 저희의 불손함은 용서받을 길이 없습니다. 가장 고귀한 존재 중 하나를 더럽혔으니까요. 이 죄는 씻을 수가 없을 겁니다. {{{#sienna,#khaki 예언자 벨렌의 말}}}: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네. 므우루가 쓰러진 곳에서 신성한 나루의 불꽃을 다시 찾았으니까! 젊은 블러드 엘프여, 믿음이 머무는 곳에는 언제나 희망이 있다네. {{{#sienna,#khaki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}}}: 정말인가요? {{{#sienna,#khaki 예언자 벨렌의 말}}}: 필멸자여, 므우루의 심장을 들여다보게! 흠집 하나 없지 않은가. 천지창조의 그 순간처럼, 만물을 생성하는 빛에 정화된 것이라네. (므우루의 심장이 태양샘 고원의 중심으로 떠올라 강렬한 빛을 내뿜는다.) {{{#sienna,#khaki 예언자 벨렌의 말}}}: 시간이 지나면, 이 심장이 품은 빛과 희망이 태양샘을, 아니 그 너머까지를 채울 걸세... 어쩌면 한 종족의 영혼 또한 다시 채울지도 모르지. {{{#sienna,#khaki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}}}: 축복받은 조상님들이여! 느껴집니다... 크나큰 사랑이... 넘치는 은총이! 도저히...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... {{{#sienna,#khaki 예언자 벨렌의 말}}}: 구원일세, 젊은이. 우리 모두를 감싸 안는... {{{#sienna,#khaki 예언자 벨렌의 말}}}: 안녕히... (리아드린을 남기고 차원문으로 떠나는 벨렌과 무너진 태양 병사들) ||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